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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銃弾は解を撃ち抜いて / 日向美ビタースイーツ♪
    BEMANI 2019. 2. 28. 03:56


    瓦解していく因果の結び

    와해되어 가는 인과의 엮임


    零と壱の世界は崩れ

    0과 1의 세계는 무너지고


    実像を描くふたつの網膜が

    실상을 그리는 두 망막이


    焦点をひずませる

    초점을 흐트러지게 한다




    螺旋に刻む回路図が

    나선에 새긴 회로도가


    外気に触れて起こす齟齬

    외기에 닿아 일어나는 어긋남


    均衡を保ってとざした世界

    균형을 지키며 닫힌 세계


    壁の向こうで混沌が手招いて

    벽 너머에서 혼돈이 손짓하고




    加速していく因果のほつ

    가속되어 가는 인과의 풀림


    くうしきの境界はかげ

    공과 색의 경계는 흐려지고


    虚像に遊ばれるふたつの脳髄が

    허상에 놀아나는 두 뇌수가


    銃口を狂わせる

    총구를 미치게 한다




    新たに開く世界 箱の中の猫を求めて

    새로이 열리는 세계, 상자 속의 고양이를 찾아


    よどみに手を伸ばす

    웅덩이에 손을 뻗는다


    不確定性の心 浮かんでは消える座標軸の

    불확정성의 마음, 떠오르곤 사라지는 좌표축의


    図式をひもといて

    도식을 펼치고


    総ての標的に照準を

    모든 표적에 조준을




    四方塞いだ部屋の中で解いた

    사방이 막힌 방 안에서 풀어낸


    つもりになっていた最終定理

    것이나 다름없는 최종 정리


    秩序を築いて籠る私に

    질서를 쌓아 틀어박힌 나에게


    解へといざなう混沌が手招いて

    해답으로 이끄는 혼돈이 손짓하고




    掻き乱されまいと じょうを下ろした深層の声が

    흔들리지 않겠노라고 자물쇠를 걸어 잠근 심층의 목소리가


    にわかに騒ぎ出す

    갑자기 들썩거린다


    不完全性の心 外界に伸び行く座標軸が

    불완전성의 마음, 외계로 뻗어나가는 좌표축이


    手にした鍵でじ開けて

    손에 넣은 열쇠로 비틀어 열고




    極彩色ごくさいしき帯びた世界 箱の中の猫が示した

    극채색을 두른 세계, 상자 속의 고양이가 가리킨


    現前する知覚

    눈앞에 있는 지각


    引鉄ひきがねに掛ける指 幾重にも層を成す熱量が

    방아쇠에 건 손가락, 몇 겹으로 층을 이룬 열량이


    揺蕩たゆたう手に重なって

    흔들리는 손에 겹쳐지고




    闇を穿うが

    어둠을 뚫고


    眼前の解で

    눈앞의 해답으로


    総ての昏迷に滅亡を

    모든 혼미에 멸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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